미국 주식을 USD 9,738.34로 시작했다. (당시 평균 환율 @1,181.33)
외화수익은 USD 1,403.64로 대략 14% 정도 되는 거 같다.
근데 지금 환율이 많이 떨어져서 한화기준 수익은 KRW 688,591(@1,096 기준)이다.
이 상황에 환전을 하고 싶지도 않고, 급격히 오른 주식을 매수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그래서 '비교적' 안전한 채권에 돈을 넣어두고, 상황을 지켜보다가 좀 빠지면 들어갈 생각이다.
근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외화 USD 11,141.98이 놀고 있는 꼴이 보기 싫다.
그래서 100원이라도 벌어보자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알아보다 보니 외화RP(환매조건부채권)을 알게 되었다.
내가 파악한 RP의 개념은 아래와 같다.
외화RP(Repurchase Agreement) - 환매조건부채권
RP란, 증권사가 가지고 있는 채권을 담보로 개인에게 일정 이율을 약정하여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
증권사의 입장에서는 큰돈이 묶여있어 다른데 투자할 기회를 놓치는 부분을 보완하고,
개인의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이율 이익을 확보한다.
예를 들면, 친구가 연 7% 주는 적금을 가지고 있는데 삼성전자 주식을 사고 싶어 한다.
투자는 하고 싶은데 적금을 깨자니 7% 이자수익이 아깝다.
그래서 나한테 "니 노는 돈 있으면 나한테 빌려줄래? 이자 3% 드림. 약속함."
이런 상황인 것으로 이해했다.
RP는, 보유채권을 담보로 한 자금거래의 속성을 지니며,
금융상품으로써 RP는 고객의 입장에서 채권에 간접 투자하는 성격을 지닌다.
RP를 대강(??!!) 파악했으니, 바로 들어간다. 거침없이!
기간이 길수록 높은 이율이 적용된다.
나는 미국 주식이 빠지면 바로 들어갈 예정이라,
금리가 높지는 않지만, 상시로 뺄 수 있는 외화RP(USD)(개인 수시형)으로 매수했다.
계산을 해보자.
내가 가진돈으로 계산을 해보니 달에 USD 2.79이며 하루에 USD 0.093의 수익을 낼 수 있다.
정말 100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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